개그맨 박지선이 황망하게 세상을 떠났으며 절친인 배우 박정민은 가장 먼저 빈소로 달려간 것으로 알려져 먹먹함을 더했습니다.
박정민은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지선의 빈소를 찾았으며 복수 매체에 따르면 그는 조문객을 받기도 전 동료 연예인들 가운데 가장 먼저 도착해 박지선과 모친의 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합니다.
박정민과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동문이며 박지선이 박정민 주연의 영화 시사회 진행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고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친분을 이어왔고 박정민은 팬미팅 진행을 박지선에게 맡기기도 했습니다.
박정민 박지선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도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는데 박정민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누나" "제가 많이 고마워하는 누나"라며 거듭 박지선을 향한 신뢰를 보였으며 박정민 박지선은 EBS 인기 캐릭터 펭수를 좋아한다는 공통된 관심사를 나누며 절친으로서의 케미도 보여줬습니다.
빈소는 밤늦게 차려졌지만 조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는데 박정민 뿐만 아니라 배우 박보영, 개그맨 송은이, 박성광 등 연예계 선후배들이 찾아 왔습니다.
박지선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피부 질환에 대해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2 겨울방학 때 피부과에서 여드름 진단을 받았다. 공부할 시간을 빼앗기고 싶지 않아 피부를 단기간에 여러 번 벗겨내는 시술을 했는데, 그때 피부가 완전히 뒤집어졌다"며 "여드름치고는 너무 가려웠던 걸 보면 오진이었던 것 같다. 아프고 붓고 진물이 나서 휴학을 해야 할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박지선은 대학생 때 피부 질환이 악화돼 1년 동안 휴학 기간을 가지기도 했으며 그녀는 "제가 얘기한 적이 없어서 친구들은 왜 휴학했는지도 몰랐다. 햇빛 알레르기도 있었지만 양산을 쓰고 다니면서 숨겼다. 그런데 개그맨이 되면서 계속 숨기고 살 수가 없었으며 분장을 안 하면 게으르고 나태한 애처럼 보이니까"라고 고통을 토로했습니다.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난 11월 2일 한 매체는 지난달 23일 박지선과 통화를 나눴다면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박지선은 "오늘(23일)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작은 수술이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된다. 11월은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화를 끊은 후에도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박지선 사망은 11월 2일 오후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박지선 모친이 쓴 유서가 발견됐지만, 경찰은 유족의 뜻에 따라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그런 가운데 이날 한 매체는 "박지선 씨 모친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 '딸이 피부병 때문에 힘들어했으며, 최근 피부병이 악화해 더 힘들어했다. 딸만 혼자 보낼 수 없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고 합니다.
박지선은 지난달 중순까지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10월 23일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수술을 받은 뒤 섭외 일체를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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